분류없음자기 결정권 / 낯선 생각 10팀 전지은

전지은
2019.05.2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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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번째 모임 주제는 자기 결정권 이였다. 

우리는 살면서 굉장히 많은 결정을 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자기 결정권 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못하여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 정말 팀 이름대로 낯선 생각  이기때문이다. 

사전적 의미로 본다면 자기 결정권이란 대한민국 헌법상의 권리로 국가권력으로부터 간섭없이 일정한 사적 사항에 관하여 스스로 결정할수 있는 자의적 권리를 의미하며 헌법 10조가 명시하는 행복 추구권에 기반하는 기본권이다. 

미 비포유 영화에서 다뤄진 존엄사 부터 낙태죄 문제 나 성적자기결정권에 이르기 까지 많은 자기 결정권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번 주제를 통해 알게되었다.

존엄사는 결국엔 money is a matter 이지 않나? 라는 결론도 있었다.  돈이없다면 스위스로 가서 존엄사를 할수 없기때문에... 돈이 있는 사람은 자기가 주체적으로 결정할수 있는 문제지만, 돈이 없는 사람은 존엄사 앞에 과연 어떠한 선택지들이 있을지... 약간 씁쓸한 여운이 남는다.

아! 또한 흥미로웠던 대화는 내가 몸과 정신이 온전할때 미리 나의 선택을 해놓는것이다. 

내가 만약 식물인간이 되었거나 뇌를 다쳐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없어질때를 대비해  혹시 모르니까? 흑 ㅠ

나의 결정(안락사를 원한다) 을 미리 해놓는것이다.  그러면 남겨진 사람들의 책임감에 대한 무게는 그렇게 무겁지 않을것이니까.

이러한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를 할수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였다. 

Thanks 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