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어렸을 때,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우는 아이들이었어요.

거실지기
2019.08.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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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클럽 기획자가 말하는 크리에이터 클럽

*크클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어렸을 때,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우는 아이들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열정에 기름붓기 대표이자 크리에이터 클럽 서비스 기획을 하고 있는 백조입니다. 다들 즐거운 크클러 생활 하고 계신가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 사무실에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크클러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어 글을 씁니다.

모든 팀원들이 더 즐겁고 생산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생각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기획한 콘텐츠들을 크클러 분들이 제대로 즐기고 계실까?

크리에이터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열정에 기름붓기의 미션은 '세상 사람들을 나답게 살게 돕자'입니다.

이 말은 얼핏 들으면 엄청 크고 추상적인 말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정말 단순한 말이라고 생각해요.

나다운 삶이 뭘까요?

하던 일을 모두 때려치고, 갑자기 세계여행을 떠난다던지.

지금까지 이뤄왔던 것들을 모두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떠나는 것이 나다운 삶일까요?

그건 굉장한 도전이겠지만, 꼭 나다운 삶이 그런 거창함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꾸준히 그것들을 시도하고 조금씩이라도 내가 상상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삶이라면, 충분히 나답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일상을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 나가는 것.

내가 몰입하고 있는 일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발전시켜나가고, 여가를 생산적이고 미래가 기대되는 활동들로 채워나가는 것.

내 주변 세계를 매력적이고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들로 채워나가는 것.

그 시간들을 늘려나가는 노력만으로도 우리 삶은 훨씬 더 괜찮아 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관점에서 우리는 크리에이터 클럽 커뮤니티를 고민하고, 덧대고,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멋진 삶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스스로의 삶이 평범하고 특별할 것 없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지난 시간 동안 다양한 크클러들을 만나며 느낀 것은

이 세상 사람들 한명 한명 다 독특하고 자기만의 세계를 살고 있구나 라는 감탄과 놀라움이었습니다.

저희는 '크리에이터'라는 단어를 이렇게 정의해요.

'스스로 꿈꾸는 삶을 만들어나가는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

한 명의 수줍은 크클러로 시작해서, 다양한 세계의 사람들을 만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며 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해내는 경험을 하고

메이트가 되어 모임을 진행하며, 각기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 서로의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문화를 지켜내고 이끄는 사람이 되고.

스스로는 별 것 아닌 재능이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흥미롭고 새로운 재능을 활용해서 더모임을 열고

사람들에게 작지만 새로운 것들을 알려주고 또 함께 즐기며, 자신의 재능과 매력을 재정의하고 발전시키는 경험들.

더 나아가 장기적인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신의 재능으로 부수입을 만들고 또 사람들에게 영감과 경험을 나눠주는 일들을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발견하고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정에 기름붓기 콘텐츠를 만들며, 크리에이터 클럽을 운영하며 느낀 건

이 세상에는 참 따뜻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동시에 안타까웠던건 그런 매력적인 사람들이 스스로를 부족하다고만 생각해서 '더 준비해야 한다'라고 이야기 할 때였어요.

저는 크클러 분들이 크리에이터 클럽에서 만큼은 '그만 준비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크클에서 만큼은, 가진 작은 재능들을 마음껏 공유하고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펼쳐보셨으면 좋겠어요.

이곳에는 평가하는 사람들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고 싶어하는 건강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가득차 있다고 매번 느끼고 있기 떄문입니다.

크리에이터 클럽은 '선생님'이 정해져 있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원이 아닙니다.

누구나 선생님이 되기도, 학생이 되기도 또 함께 도전하는 팀원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하며, 어제를 오늘을 내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하고 경청하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크리에이터 클럽의 규칙을 지키기만 한다면,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며 두려워 하는 일들은 이곳에서 벌어지지 않을거에요.

크리에이터 클럽의 가장 큰 매력은

커리큘럼도, 공간도, 열정에 기름붓기도 아닌 멋진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을 탐구하고 있는 크클러 분들이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크리에이터 클럽을 더 능동적으로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더모임도 열어보고, 메이트도 도전해보고, 또 함께 진행하고 싶은 아이디어들을 크클러들과 공유하면서

상상하던 삶을 지금 이곳에서 함께 만들어나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크리에이터 클럽이라는 커뮤니티를 가꾸고 고치고 또 발전 시켜나갔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원래 모두 능동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우는 아이들이었어요.

크리에이터 클럽에서 만큼은 자유롭게 아이의 마음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벌리고 또 완성시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두서없이 이 얘길 남깁니다.

함께 만들어나가봐요. 이번 여름의 추억을 같은 공간에서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기획자 표시형이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