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가자, 그곳으로. 우리가 가지 못할거라 얘기하던 그곳으로

거실지기
2019.08.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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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정에 기름붓기 대표 백조입니다.
오늘은 크클러 분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리고 함께 축하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엄청나게 커다란 두가지 소식을 공유 드립니다.

나답게 사는 사람들의 소셜 살롱이며 긍정적이고 생산적으로 자기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 나가는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클럽이 강남점 '작업실'을 다음 시즌과 함께 오픈합니다.

열정에 기름붓기의 미래를 건 도전이며 크리에이터 클럽의 추구점인 나답게 사는 사람들의 생태계 구축에 커다란 영향을 가져올 가슴 떨리는 업데이트입니다.

강남역에서 5분, 역삼역에서 3분 거리의 테헤란로 한복판에 위치하게 될 크리에이터 클럽 강남점은
140평 규모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바, 라운지, 정기모임공간을 갖춘 매력적인 공간으로 디자인 및 설계 되어질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 법무법인과 기업들의 본사들이 위치한 다소 무게감 있는 지역에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는 크리에이터 클럽의 로고 "크크"가 그려져 있는 상상을 하면 왠지 모르는 승리감과 장난끼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집니다.

보수적이고, 다소 엄격한 분위기의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테헤란로에
유쾌하고 발랄한 우리 크클러 분들이 떠들썩하게 대화를 나누고 웃음소리가 터지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강남 속 '홍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상상하며 공간을 디자인하고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정장을 입고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어른들 사이에서 천진난만한 웃음 소리와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웃음짓게 만드는 아이 같은 역할을

크클러들과 함께 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만화적 상상일지 모르겠지만, 노란색 크크깃발을 들고 크클러 분들과 함께 소리지르며 달려나가는 그런 기분입니다.

거실, 그리고 작업실 이 두가지 공간에서 우리는 더 다양한 생산적 활동들이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하고자 합니다.

두 공간은 크클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간에 상관 없이 놀러가고, 더모임에 참여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게 기획,발전 되고 있습니다.

두 가지 공간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더욱 더 발전시켜, 크클러들의 커다란 '집'이 되는 것이 우리 팀의 최종 공간 기획 목표입니다.

작은 원룸에 살며, 내 방을 나서면 차가운 복도를 마주하는 것이 아무것도 준비가 안된채 세상을 마주하고 있는 나 자신처럼 느껴져 더욱 처량하게 느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 편하게 찾아오고, 따뜻한 사람들이 환대해주고 풍부하고 애정어린 대화가 있는 '거실'을 상상하게 되었고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에이터 클럽 망원점 '거실'에서 웃고 떠들고 또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크클러들을 보며, 이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가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구현해나가는 공간이 있으면

정말 멋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몰입하고, 혼자 구상하고, 또 다양한 사람들과 한 손에 맥주를 들고 침 튀기며 미래를 이야기 하고 삶을 이야기하고, 뭔가를 만들어나가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업실'의 구상이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크클러들의 '거실' 크클러들의 '작은방' 크클러들의 '작업실' 을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로 차츰차츰 공간을 만들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제주도에 '별장'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진심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꿈꾸고 있습니다.)

열정에 기름붓기는 하나의 스타트업으로써도 멋진 성취와 변화를 이끌어내는 조직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동시에 단순히 '사업' 그 이상의 '사회 실험'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답게 사는 멋진 사람들, 그러면서도 상대방의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하나의 사회를 만들어내고, 그 문화가 퍼지고 당연시 되면

그때 세상은 정말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

'모든것은 바뀔 수 있다. 그리고 나 역시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 열정에 기름붓기의 슬로건처럼 크클러들과 함께 우리가 사는 이 세계를

더 주도적이고 생산적이며 유쾌한 사람들의 세계로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강남 정복하러 가봅시다! 우리 크리에이터 클럽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크클러들이, 그리고 우리 열정에 기름붓기 팀원들이 제 멋대로 살고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애들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그 녀석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증명해내는 상상을 하면 저도 모르게 춤을 추고 싶습니다. 재밋잖아요.

일단 먼저, 강남부터 한번 가 봅시다!

-8월 28일 1300명의 크클러들과 열정에 기름붓기 팀 강남 테헤란로 한복판에 깃발을 펄럭이다.

(ㅎㅎ 두번째 소식도 되게 큰건데, 너무 말이 많았던것 같아서 요건 빠른 시일내로 다시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강남점 진출을 앞두고 여러가지 지난 과정들과 기획 과정 그리고 발상의 과정들을 글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박하
2019-08-28 18:59:07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크클을 알아가길!
안성건
2019-08-28 19:01:08
근사하군요* 기릿!
거실지기
2019-08-28 19:02:31
눙물